[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8일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북한은 이날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9일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을 발사한 지 10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4번째 도발이다.
군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즉시 보고했으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해당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00km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KN-01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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