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옵토마는 DLP 기술을 탑재한 4K 울트라HD(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 및 SUHD70을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SUHD75와 SUHD70은 풀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인 UHD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4K UHD 프로젝터다. 최대 150인치의 초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했다.
소비자 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4K UHD의 해상도는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해야한다.
신규 모델은 풀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정렬한다. SUHD75은 2천500안시, SUHD70은 3천200안시를, SUHD75는 150만:1, SUHD70는 120만:1 명암비를 제공한다.
HDR을 지원한다. HDR은 SDR보다 표현할 수있는 휘도와 색의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 어둡거나 밝은 장면의 이미지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탁월한 선명도, 디테일, 명암 및 밝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UHD75 모델에는 옵토마가 독자 개발한 퓨어 엔진(Pure Engine)을 탑재했다. 어둡거나 밝은 장면에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뛰어난 세부 화질을 구현한다. 초고속 프로세싱 처리 기술인 퓨어 모션(PureMotion)으로 모션 블러와 모션 저더를 최소화했다.
두 제품 모두 고출력의 4W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개별 인클로저 디자인으로 탑재돼 음질을 향상시켰다. 진동과 불필요한 주파수를 줄였다.
투사거리에 따른 화면 크기는 3m에서 거리에서 100인치, 4.6미터의 거리에서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해 고화질 이미지를 초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2종은 업계 최초로 4K UHD DLP칩 탑재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풀 830만 픽셀을 표시할 수 있어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고 뚜렷하게 구현하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빠르게 진화하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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