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S홈쇼핑은 25일 업계 최초로 중량화물의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중량화물 전문 택배사인 '합동택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량화물이란 쌀·생수·소형가구 등 일반 택배 상자에 담기지 않는 크고 무거운 택배를 말한다. 이러한 중량화물은 택배 차량의 공간과 운송 인력 배달 상황에 따라 배송이 지연되는 사례까 빈번하다. 이 때문에 식품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포장이 훼손돼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NS홈쇼핑은 중량화물도 익일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중량화물 전문 택배사인 합동택배와 협약식을 갖고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만족도를 개선키로 했다.
강완규 SCM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은 월 물동량 5만건에 해당하는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배송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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