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11번가는 피아노 제조사가 공식 인증한 중고 피아노를 오는 22일부터 한 달 간 단독 판매한다.
11번가는 영창뮤직의 프리미엄 중고 피아노 브랜드 'Y-POP'의 10여개 제품군을 온라인 단독으로 입점시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Y-POP은 영창뮤직이 매입부터 수리·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는 프리미엄 중고 제품으로, 제품 구매 후 1년 간 품질 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11번가의 영창뮤직 공식인증 중고 피아노 판매를 통해 고객은 중고 악기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고품질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Y-POP' 제품을 11번가만의 다양한 혜택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11번가에서 Y-POP을 검색하면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 공식인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Y-POP 판매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10만원 상당 방진캐스터와 디지털 온도계를 선착순 증정한다.
최근 3개월 간 11번가의 중고 악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성장했다. 또 중고 카테고리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고 노트북·골프클럽·도서의 최근 1년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449%·145%·34% 증가했다. 소비패턴의 변화 및 온라인몰 구매환경 개선 등으로 중고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치훈 11번가 레저유닛장은 "온라인에서 악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주요 브랜드가 11번가에 입점한 것에 이어 영창뮤직의 공식인증 중고 피아노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창뮤직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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