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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프리미엄 스포츠채널 2개 론칭


애견∙공연 채널에 이어 스포츠 전문 스포티비온·2 편성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CJ헬로비전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온 2(SPOTV ON 2)'를 론칭한다고 18일 발표했다.

CJ헬로비전은 금번 ‘SPOTV ON·2’론칭을 계기로 전문 채널의 장르를 지속적으로 확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게 된 'SPOTV ON·2'는 스포츠 전문 유료 채널로서 기존에 시청이 어려웠던 글로벌 주요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명 경기들의 편성도 대폭 확대한다.

시청자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UFC 넘버링 대회 및 한국선수 출전 경기'와 여자프로테니스(WTA) 주요경기를 안방TV로 즐길 수 있다.미국 프로농구(NBA)는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SPOTV ON'과 'SPOTV ON 2'는 전국에서 동일한 채널 160번,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채널만 이용하는 경우 월 9천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채널과 무제한 주문형비디오(VOD)를 동시에 신청하면 월 1만2천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 가능하다.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두 개 채널이 무료 서비스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스포츠채널을 통해 케이블TV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며 "CJ헬로비전은 앞으로 이 같은 전문채널의 장르와 폭을 넓혀 영화∙음식∙자동차∙애견∙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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