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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日 정보보안 전시회서 '한국공동관' 운영


IST 2017서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도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오늘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동경 정보보호 전시회(IST 2017)에 참가,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IST 2017은 정보보호, 소프트웨어(SW)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등 1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일본 IT 위크(Japan IT Week)의 한 분야다. 일본 IT 위크는 일본 최대의 IT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 1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9천여명이 참관했다.

KISIA는 올해 14회째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한국공동관 참가기업들의 전시를 지원하고 사전 홍보 마케팅을 돕는 것.

올해 한국공동관엔 ▲나일소프트(취약점 분석) ▲라온시큐어(PKI) ▲모니터랩(애플리케이션 보안) ▲에어큐브(유무선 보안) ▲웨어밸리(DB 보안)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이글루시큐리티(통합 보안관리) ▲이스트시큐리티(엔드포인트 보안) ▲인정보(개인정보보호) ▲KJ테크(지문인식)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일본 내 정보보호 시장 규모는 2020년 도쿄올림픽 등의 특수로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한국공동관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 정보보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고 판로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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