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유플러스가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3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제한 스트리밍 음원을 제공하는 지니뮤직 음악 감상 서비스 'U+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 지니뮤짓 마음껏 듣기는 월정액 7천700원(VAT 포함)으로 모바일에서, 월정액 9천600원(VAT 포함)으로 모바일과 PC에서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 다음 달 30일까지 상품 가입고객에 한해 U+멤버십 차감 할인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멤버십 앱에서 7천 포인트를 사용하며 2개월간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 음악감상이 가능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8천730 포인트를 사용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3개월, 4개월째는 기본 상품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오는 18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의 지니뮤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51명에게 'LG블루투스 이어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지니뮤직 음악감상 이용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커넥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뮤직벨링, 데이터 뮤직안심옵션에 이어 이번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를 통해 음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성과 연령대별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KT 그룹의 음악서비스 및 음악유통 전문 그룹사인 지니뮤직에 15% 지분 투자한 바 있다.
지니뮤직은 원스토어,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니뮤직 앱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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