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세계적인 3D 설계 소프트웨어(SW) 기업 오토데스크가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토데스크에 합류하기 전 마이크로소프트(MS)에 18년간 몸 담은 SW 업계 전문가다.
MS에서 국내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비즈니스 측면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밖에 최기영 대표는 오라클 코리아, HP 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IT 업계 베테랑이다.
최기영 신임 대표는 앞으로 오토데스크가 보유한 3D 설계용 SW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할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솔루션 공급을 확장하고,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세일즈 채널 및 파트너사 관리도 함께 담당한다.
패트릭 윌리엄스 오토데스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SW 업계는 물론 IT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경험을 보유한 최기영 대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최기영 대표가 합류함으로써 오토데스크가 한국 시장에서 한층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신임 대표는 "현재 오토데스크는 멤버십 기반의 사업 모델과 클라우드 도입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그동안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토데스크의 국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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