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씽크펀(대표 오용환)과 '블레스'의 모바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말 룽투코리아에 이은 두 번째 '블레스' IP 계약이다.
'블레스'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7년간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하이란'과 '우니온' 양 진영간 대립과 진영 내 정치적 갈등을 담았다.
씽크펀은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블레스'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출시는 2018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블레스'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을 역량 있는 개발사 씽크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블레스'의 장점을 잘 살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용환 씽크펀 대표는 "이번 IP 계약을 통해 '블레스'의 방대한 세계관과 훌륭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크펀은 2016년 설립된 게임사로 10년 이상 RPG 개발 경력 인력이 포진해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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