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 주형철)이 1인미디어 제작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SBA는 서울시의 우수 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1인미디어 제작자 그룹인 100인의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업로드를 통해 진행되는 진행된다. 여러 1인미디어 제작자 공모와는 달리 관광·음악·한류로부터 뷰티, 게임, 노하우 등 1인 콘텐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자를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유튜버와 외국어로 방송하는 한국인 유튜버들도 다수 선발할 예정으로 이들과 협업을 기대하는 국내 1인미디어 제작자들의 응모도 이어질 것으로 SBA는 기대하고 잇따.
서울시와 SB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크리에이티브 포스'에 새롭게 조성될 상암동 에스플렉스 1인미디어 시설의 사용 멤버십을 부여하고 메가 크리에이터와 방송현업인 멘토링을 통한 콘텐츠 제작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제작지원금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맞춤형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독려해 기업 홍보채널로서 1인미디어 제작자들의 가능성을 알리게 된다.
서울시와 SBA는 향후 중소기업들이 자체 비용으로 1인미디어 제작자들을 활용한 홍보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1인미디어 제작자와 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5월9일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서울SBA1인미디어'라는 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서울시와 SBA의 홍보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모방으로 판명될 경우 선정 이후에라도 취소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결과는 5월19일 발표되며 선정된 1인미디어 제작자들은 5월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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