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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오토캐드 시빌 3D' 출시


최신 버전 업데이트, 설계 기능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오토데스크는 설계·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SW)인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 '오토데스크 오토캐드 시빌 3D 2018'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인프라웍스는 도로, 교량, 배수시설 구축에 활용되는 다양한 자재와 구성 요소를 정량화하고, 교량 구성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노변 경사 편집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으며 구역 경사 수정 작업 속도도 향상됐다.

오토데스크는 인프라웍스의 엔지니어링 설계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토목 기사와 시공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빌딩정보모델링(BIM) 플랫폼으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토캐드 시빌 3D 2018은 코리더(corridor) 모델이 고정폭으로 생성되거나 각각의 접선들이 모서리에서 서로 교차하는 경우 내외부 모서리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면 전용(Plan-only), 프로파일 전용(Profile-only) 및 섹션 시트도 생성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게 실시 설계 도면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 측은 "오토캐드 시빌 3D는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시 세부 설계와 건설 관련 문서 개발에 활용되는 SW"라며 "인프라웍스와 연동해 사전 엔지니어링 설계와 최종 프로젝트 작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오토데스크 e스토어(Autodesk eStore)를 통해 30일 무료 체험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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