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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45년만에 '짱구' 신제품 출시


바나나 농축과즙액·분말 첨가한 '바나나 짱구'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삼양식품이 45년 장수 브랜드 짱구에 바나나 맛을 더한 '바나나 짱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나나 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의 꿀과 참깨 대신 진짜 바나나가 함유된 농축과즙액과 분말을 첨가해 바나나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나나 시럽 코팅으로 한층 바삭해진 식감이 더해져 기존 짱구를 애용했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달콤한 스낵류를 즐기는 10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 패키지 바탕을 노란색으로 디자인하고 짱구 캐릭터와 귀여운 원숭이 이미지를 적용해 달달한 바나나 맛과 함께 새로워진 짱구 브랜드를 표현해냈다. 이 제품은 가격은 편의점 기준 1천500원으로 전국의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삼양식품 자체 온라인몰인 '삼양맛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973년 출시된 짱구가 고객의 사랑 속에 장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으로 짱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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