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20일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총 100개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박람회의 명칭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라!' 라는 컨셉으로 열리게 되는 취업박람회는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되며, 총 100개사의 채용지원예정이다.
한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고자 소셜 헤드헌터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면접관을 배치하여 기업과 구직자간 매칭 및 상담,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청년구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신직업관을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 및 이와 관련한 유망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일자리 확산을 위해 구직자들이 매칭받을 수 있는 다양한 채용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직업관 내 멘토존에서는 MCN, IoT, IT융합 등 신직업 분야에서 재직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구직자들에게 멘토로서 신직업에 대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현업에 재직중인 멘토들은 신직업의 전망과 특색 뿐 만아니라 해당 기업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는 교육을 통해 기존의 직무 외에 새로운 선택의 길을 다양하게 제시할 것으로 보여 신직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직업관의 4개 부스에 참가하는 멘토기업은 자몽미디어에서 MCN크리에이터 소개, 3D아이템즈에서 3D프린트 소개, 매직에코에서 사물인터넷 소개, 테스트웍스에서 IT융합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뉴딜일자리에 참여중인 뉴딜인력 대상 신직업 매칭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코칭 및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고, 전문인력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창조아카데미, 캠퍼스CEO 등 서울 소재 참여대학과 연계하여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구직자들이 본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유망분야 우수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처럼 앞으로도 민간분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인재 확보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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