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의 '2017년형 기어360'과 '2017년형 기어VR'로 구성된 묶음상품이 판매 개시 후 7시간만에 동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해당 묶음상품을 판매한 뒤 7시간 후인 오후 5시께 사전판매 물량 1천대를 모두 소진했다. 묶음상품의 가격은 29만9천원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기어360의 경우 사전판매 물량 360대가 5분만에 소진됐지만, 당시 구매자들에게는 기어VR이 무상으로 증정됐다"며 "이번 상품은 두 제품의 가격이 포함됐음에도 소비자분들이 찾아 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어360은 360도 전방향 촬영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다. 기어VR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머리 착용형 기기다. 신형 기어360과 기어VR의 가격은 각각 24만9천700원과 14만9천600원이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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