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퍼블릭 클라우드 문서중앙화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이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 문서중앙화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는 기존 구축형 어플라이언스 제품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사용자 수에 관계 없이 사용량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문서 관리와 보안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원이 개인 PC에 문서를 보관하면, 전사적인 공유와 활용이 어렵다. 또 퇴사자 발생 시 업무와 문서에 대한 인수인계가 원활하지 않다.

사이버다임은 문서관리와 보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를 통해 문서 관리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까지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워크를 실현할 수 있으며, 문서와 파일의 버전과 이력관리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다운로드 금지, 접근 권한 설정, 매체 제어, 화면 캡처 제어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는 랜섬웨어나 악성코드에 의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앙 서버에 파일 저장 시 파일, 저장 경로, 파일명 등을 모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랜섬웨어나 악성코드를 의도적으로 등록하더라도 파일을 식별하거나 변경할 수 없어 서버에 저장된 업무 파일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다는 것.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저작권관리(DRM) 솔루션,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과 같이 초기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존 보안 솔루션 대신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문서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버다임은 새로운 클라우디움 과금형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 단위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추가적 할인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