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대표가 대선주자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심 대표는 13일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심 대표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몰아냈다"며 "이제 60년 해묵은 박정희 체제를 끝내는 대장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부패하고 지속불가능한 재벌독식 경제와 이를 연명시켜온 기득권 정치를 근절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에 봉사하는 정의로운 정부 세우겠다"며 "단 한 번 기득권에 휘둘리지도, 기웃거리지도 않았다. 과감한 개혁의 적임자 심상정을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등록 전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세월호 분양소를 방문하고, 등록 후에는 춘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을 면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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