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중국 내 롯데마트 4곳이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하락세다.
롯데쇼핑은 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7천원) 내린 20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4.10%, 롯데푸드는 1.51%, 롯데칠성은 1.18%, 롯데손해보험은 0.41% 내림세다.
전날 중국 당국은 롯데마트 단둥완다, 둥강, 샤오산, 창저우2 등 4개 지점에 대해 소방 점검 불합격을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적발된 사항에 대해 수정 조치 후 재 점검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 검역 당국은 롯데제과 요구르트맛 사탕에서 금지된 첨가제가 적발됐다며 소각조치를 요구하는 등 롯데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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