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인텔이 5G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아톰, 제온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은 22일 5G를 위해 개발된 아톰 프로세서 C3000 제품군과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C3000 제품군은 저전력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최대 16개의 컴퓨팅 코어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컴퓨터 성능이 최대 2.3배 증가했다. 8.5와트(w)의 저전력으로 작동한다.
인텔 퀵어시스트 기술과 통합됐다. 통신업체가 최대 20 Gbps속도로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압축할 수 있다. 8.5w 이하의 저열 설계 전력(TDPs), 확장된 온도 등급을 보유해 극한 환경에서 수동 냉각을 지원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D-1500 네트워크 시리즈 제품군은 기존 제품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미드레인지 네트워크 라우팅, 무선기지국, 웜 스토리지, IoT와 같은 다양한 워크로드에 설치 가능하다.
인텔 퀵어시스트 기술과 통합돼 10기가비트 이더넷 연결 포트 2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통합 인텔 퀵어시스트 기술은 최대 40 Gbps 암호화 및 압축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네트워크 시리즈는 최대 90 Mpps의 레이어 포워딩을 제공한다.
두 제품군은 올해 상반기 샘플 제작 중으로 올 중반 생산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은 이더넷 네트워크 어댑터 XXV710 제품군도 공개했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해 25기가비트(Gb) 대역폭을 지원한다. 1분기 생산된다.
아톰과 제온에 결합된 퀵어시스트 기술 어댑터는 인터넷 트래픽과 기타 워크로드, 압축, 무선 3G, LTE 알고리즘 오프로드와 같은 보안 및 인터넷 트래픽 라우팅 성능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상반기 샘플이 제작되며 올해 중반 생산 예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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