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유통매장 월마트가 오프라인 구매절차를 간소화해 매장에서도 손쉽게 쇼핑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상품을 스캔한 후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스캔앤고앱을 선보였다.
월마트는 경쟁사 아마존의 최대장점인 간편한 구매절차를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해 테스트를 시작했다. 월마트는 올연말에 이를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이 앱을 이용해 매장에서 구입할 상품을 스캔해 장바구니에 담아둔 후 앱에서 한번에 결제를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최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결제도 휴대폰앱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이원화된 물품구매부서를 통합하기 시작했다. 월마트는 그동안 급성장중인 e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해 e커머스 업체를 인수하는 등 관련사업에 투자를 확대해왔다.
월마트는 이 과정에서 물품 구매팀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각각 운영했다. 월마트는 이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비용을 낮춰 판매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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