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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으로 간 '사임당', D3층에 미디어아트관 오픈


"미디어 아트 전시회와 함께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제품 선보여"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을 연 두타면세점이 한국문화체험 기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D3층 한류관에 '사임당관'을 열었다.

이곳은 한류스타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판권을 보유한 ㈜사임갤러리가 약 20여평 규모로 구성한 국내 유일의 사임당 체험 및 판매 복합 공간으로 사임당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비롯해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한 상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디어 전시의 경우 사임당의 순수 예술 작품을 미디어 아트기술과 접목해 고객이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소재로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MD상품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방문 시 즐겨 찾는 인삼/홍삼/전통 차에서부터 유기제품과 스카프, 에코백, 우산, 부채, 조명 등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12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상세한 상품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임당관에는 드라마 포토존을 비롯해 빛을 활용한 반응형 무빙 아트, 멀티 스크린 등이 설치돼 쇼핑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사임당관은 면세점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마와 한국적 문화, 쇼핑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 체험 공간이다"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셋트장을 구현해 놓은 태후관에 이어 이번 사임당관을 통해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한류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만족도 높은 쇼핑타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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