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다방 ASL Team Battle(이하 다방 ASL 팀 배틀)'을 시작한다.
'다방 ASL 팀 배틀'은 'KT GiGA 인터넷 ASL 시즌2(이하 ASL 시즌2)'가 누적 시청자수 2천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이하 스타1)' e스포츠가 성공한 것과 기존 팀 단위 대회에 대한 팬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후원사로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나선다. 지난 'ASL 시즌2' 결승전 직후 '다방'은 적극적인 후원 의사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팀 단위 대회 출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다방 ASL 팀 배틀'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의 팀장은 지난 'ASL 시즌2'에서 활약한 8명의 선수(이영호, 염보성, 도재욱, 김택용, 송병구, 조일장, 김승현, 박성균)가 맡았으며, 팀장은 정해진 기간 내에 팀원을 모집해 팀을 완성해야 한다.
'다방 ASL 팀 배틀'의 8강은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어 대망의 결승전은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1천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 본부장은 "2012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스타1 팀 리그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많은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다방 ASL 팀 배틀'을 좋은 대회로 만들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방 ASL 팀 배틀'은 오는 3월19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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