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섹시큐리티는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 조시큐리티(JoeSecurity)의 이메일 보안 신제품 '조샌드박스 메일(Joe Sandbox Mail)'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에 적용하는 방식인 조샌드박스 메일은 악성코드 분석 엔진 '조샌드박스'와 연동, 이메일 첨부파일의 악성 콘텐츠를 스캔하는 제품이다.
조샌드박스는 윈도, 맥,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의 악성코드 분석 환경 플랫폼 지원하며, 엔드포인트 보안을 폭 넓게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간단하게 클릭만으로 악성코드 분석 엔진에 샘플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즉각적인 분석을 통해 감염된 이메일을 식별할 수 있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특별한 기술 지식이 없이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조 샌드박스 제품군인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조샌드박스 테스크톱, 조샌드박스 컴플리트 등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메일서버에 옵스왓 메타디펜더 메일 에이전트를 설치해 최대 31개 백신(안티바이러스) 엔진을 이용, 모든 첨부파일을 검사하고 조샌드박스와 연동해 동적 행위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백신을 우회하는 랜섬웨어, 지능형지속위협(APT)공격,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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