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국회와 5G 시대를 맞아 가계통신비 개념의 재정립을 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선다.
KISDI는 내달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통신정책의 혁신: 5G 시대의 가계통신비 개념 재정립 및 통계 분류체계 개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통신서비스 이용실태 및 국내외 통신비 분류체계 현황'을 주제로 김용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그룹장이 연구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김보경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윤상필 한국통신산업자연합회 대외협력실장, 전영수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최경진 가천대 교수, 한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경제연구본부장, 박지성 전자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의 주최로 KISDI가 주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김도환 KISDI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를 맞아 통신환경이 초연결사회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며 "통신 서비스의 영역이 다양한 사회, 문화, 경제적인 활동을 위한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만큼 통신비 개념 재정립과 국내외 통계 분류체계 개편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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