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엔비디아와 아우디가 오는 2020년 인공지능(AI)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협력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를 통해 아우디와 협력, 딥러닝을 사용해 주행 중 생기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훈련된 AI 뉴럴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환경을 파악, 안전한 경로를 결정하는 자율주행차용 AI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PX'을 활용할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는 교통 분야의 혁신을 위해 딥러닝을 활용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AI 자동차용 컴퓨팅 플랫폼인 드라이브 도입은 아우디의 차세대 자율주행차 출시를 가속화, 보다 안전한 운전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번 CES에서 자사 '드라이브 PX2'와 '드라이브웍스' 소프트웨어, 딥뉴럴 네트워크 '파일럿넷'을 활용한 아우디의 'Q7'의 자율주행기술도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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