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2차 변론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6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에서 소송위임장과 변론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는데, 헌재는 이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일 지정에 관한 건 (재판부) 직권 사항이기 때문에 별도의 결정문이 나가진 않는다"며 "피청구인에게 오전 중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및 조사로 인해 변론에 출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변론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헌재가 윤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윤 대통령 측도 헌재 판단을 받아들여 이날 변론기일에 참석한다.
아울러 이 사건 관련 기록인증등본 송부촉탁 일부 자료도 추가로 도착했다. 천 공보관은 "1월 15일 오후 수사기관에서 기록인증등본 송구촉탁에 대한 추가 회신을 했고, 회신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탄핵심판 대리인 6명을 추가했다. 천 공보관은 "추가된 변호인은 조대현·정상명·김홍일·송해은·송진호·이동찬 변호사"라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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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죽이려고하는구나 몸둥이를 갈라서 헌재가고 공수처 있어야되나 사법부가 너무 썩었다
빨리 처리하고 다음도 처리하고 나라 안정 되찾읍시다
반드시 윤석열 내란,군사반란, 외환유치 일당들을 모두 구속하고 전원 법정최고형으로 엄벌해 다시는 이땅에 친일 매국노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
건강이 안좋으면 알아서 하야했어야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는 이유는 뭐냐ㅋ 재판받을라니 쫄려서?
그래 빨리 일반인부터 만들자. 엄한 짓거리 못하게 갑자기 건강상 이유ㅋㅋ 예상을 안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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