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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주력' 최상목⋯새해 업무보고→해법 회의


8일부터 업무별 업무보고 시작
"민생경제 회복 '속도감' 있게"
"북한 미사일 발사, 단호히 대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최 권한대행은 평시 업무와는 달리 절박함과 해법, 추진 속도 등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업무보고를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국민와 우리 기업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도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는 "군과 함께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아울러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고, 필요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내수 회복 대책 등의 '속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행안부·경찰청에는 각종 집회·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해 달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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