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15일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4월 임시국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등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민생 법안처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여야는 한나라당이 요구해온 규제완화 관련 법안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문제와 관련 법안은 추후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되지 않은 사안들은 앞으로 원내부대표회의 등을 통해 협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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