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해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시·군 청년단체가 응모해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음성군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팀은 3년간 매년 2억원씩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음성군 청년단체 잼토리(대표 박화정)는 이번 선정으로 세계 음식을 주제로, 음성읍 역말을 거점으로 한 푸드콘텐츠 기획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잼토리는 △글로컬 맛 탐정 △맛 기행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푸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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