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4.30.~5.6.)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행 페스타’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와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전재완)은 지난 9일 광한루원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동행 페스타’ 참여 안내와 할인행사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춘향제 기간 진행되는 ‘동행 페스타’의 지역 내 인지도 확산과 시민·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회 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소매점 등 약 70여 개 업체가 ‘동행 페스타’ 참여를 확정했으며, 참여 업체는 춘향제 기간에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 혜택을 자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업체는 ‘동행 페스타 참여업체’ 표식을 부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번 동행 페스타의 목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참여 업체를 방문하시고 지역 상권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남원시는 행사 기간 ‘물가안정 점검반’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부당요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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