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가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20명이며,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 등에 참여하지 않은 18~45세의 미취업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 단계별로 제공된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직업훈련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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