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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한다


4월 의원 간담회서 오승경 의원 제안한 결의안 등 논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4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승경 의원이 제안한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의의 건’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 13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4월 의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첫 안건으로 상정된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의의 건’은 새만금신항을 둘러싼 인접 지자체들과의 관할권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제시의 이익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의원들은 특별위원회의 구성 방안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회계과에서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조정 결과에 따라 ‘성덕면 개미마을 공유재산 매각 계획안’을 보고했다.

김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미 지난 11일 해당 부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의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민원 해결을 위한 신속한 절차 진행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 외에도 경제진흥과의 ‘김제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계획안’, 투자유치과의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간담회 안건들은 우리 시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이자 향후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들”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부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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