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시간여 만인 오전 5시 6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7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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