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해 한화 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이글스 경기를 찾은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화]](https://image.inews24.com/v1/d2056256992114.jpg)
김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은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며 "방문 시 평소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 팬들로부터 김 회장은 '승리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