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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현장워크숍·컨설팅회의 개최


외부 전문가 참여로 현장 위험요소 발굴과 대형 재난대응에 앞장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0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사전 준비를 위한 ‘현장 워크숍’과 ‘1차 컨설팅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훈련의 완성도 제고에 나섰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공조와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풍수해(집중호우)와 최근 이슈화된 리튬배터리 화재를 복합한 재난유형으로 설정됐다. 훈련은 5월 26일 1호선 교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0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안전한국훈련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이번 훈련은 대구교통공사와 남구청이 공동 주관하며, 양 기관이 각각 위촉한 4명의 재난 전문 컨설팅 위원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평가·환류 단계까지 참여,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내용을 보완하고 있다.

먼저 1호선 교대역에서는 외부 훈련 전문가, 소방, 경찰, 컨설팅위원 등이 참여한 현장 워크숍이 열려, 실제 재난 시 예상되는 위험요소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반월당역 회의실에서는 김철섭 경영안전본부장(부기관장) 주재로 남구청을 포함한 8개 기관·단체 총 31명이 참석한 1차 컨설팅 회의가 열려 훈련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현장 워크숍과 컨설팅 회의를 통해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훈련 시나리오의 현실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소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전 같은 훈련을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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