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https://image.inews24.com/v1/7448bb1b37d5a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 재정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하는 등 본 궤도에 올랐다.
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1·8부두 재 개발 사업은 공사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이 일대 42만㎡에 문화·여가·주거·해양관광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약 5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는 중투 심사 통과에 맞춰 실시 설계, 환경 영향 평가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중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 계획 승인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 이해 관계자,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동 사업자인 시, 도시공사와 추진 협의회를 구성했다. 단지 개발 계획, 콘텐츠 유치, 지역 개발 등 3개 분야 소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경규 사장은 "2007년 국회 청원 이후 공공과 국민의 오랜 협력 끝에 이뤄진 18년 만의 결실이자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연내 착공을 통해 사람 중심 내항으로 재 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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