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출신 ‘농협맨’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충북도는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7일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표해 김재복 농협생명 부사장과 이봉주 NH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지일규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 전윤식 농협중앙회 검사역 등이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김영환 지사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충북 출신 직원들로 구성된 재경충북농협 임직원은 3년째 기부에 동참하면서 고향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주소지에 기탁할 수 없는 제도를 고려, 강원도와 전북도 농협 임직원과 교차 기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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