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성장장성 록 페스티벌’을 연다.
‘성장록페’는 군이 작정하고 제대로 기획한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다. 이전에도 ‘로커’들이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성장록페’처럼 모든 출연진이 ‘록 밴드’인 적은 없었다.

공연을 이끌어갈 밴드는 ‘와이비(YB)’다. 1994년 데뷔앨범 발매 이래 3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록의 대들보’다. ‘슈퍼밴드2’ 3위에 빛나는 ‘카디(KARDI)’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성장록페’에서는 장성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한다.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하랑’ 밴드팀과 장성고등학교 밴드 ‘이글이글’이 와이비(YB), 카디와 같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장록페’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따스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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