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21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2025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자원봉사자 1:1 매칭, 보호자-자녀 활동 분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족)에게는 휴식을, 발달장애인에게는 레저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캠프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남부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부모, 형제, 자매)이다.
2차 캠프는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도 북부에서 열리며,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자우편(yiuspe@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중복장애 여부, 형제자매 수, 부모의 장애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캠프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진정한 쉼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용인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2002), 용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소(031-8020-3497) 등으로 하면 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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