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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에 '문화 콘텐츠기업' 18개 사 들어선다


미래 디딤돌로 ‘생태’ 위에 ‘문화콘텐츠’ 잘 입힐 것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순천시에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콘텐츠기업 18개 사가 들어선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로 수도권(서울, 경기)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지난 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업 관계자들에게 순천시 콘텐츠 기업 지원사업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시는 순천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해 기업들의 사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시와 입주기업, 건물주 간 상생협약(투자협약, 반값 임대료 등)을 체결한 뒤,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채용 아카데미,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제는 더 넓고 튼튼한 미래의 디딤돌을 잘 놓아야 한다. 그 큰 디딤돌이 문화콘텐츠산업이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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