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과정을 학생들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권고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권고안은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는 김석준 교육감의 첫 지시사항이다.
실제 이날 취임식에서도 김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탄핵 정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각급 학교는 헌재의 탄핵심판 생중계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