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T, 1인 가구 맞춤형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개편…최대 10회선 할인


모바일 정액 할인 신설·인터넷 결합 확대…1인 가구 통신비 부담 경감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KT가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KT가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이 핵심이다.

KT는 지난 3월 분가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7회선으로 확대했을 때의 고객 반응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는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구가 분리되더라도 고객 혜택이 더욱 강화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 1인 가구 맞춤형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개편…최대 10회선 할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박찬대 원내대표 격려하는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격려하는 이재명 대표
'비상계엄 해제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비상계엄 해제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최상목 탄핵안 법사위 회부
최상목 탄핵안 법사위 회부
우원식 국회의장 대국민 특별담화
우원식 국회의장 대국민 특별담화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허탈한 尹 지지자들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허탈한 尹 지지자들
윤석열 파면 직후 용산 청사에서 내려지는 '대통령 상징' 봉황기
윤석열 파면 직후 용산 청사에서 내려지는 '대통령 상징' 봉황기
'윤석열 파면'에 분노하는 지지자들
'윤석열 파면'에 분노하는 지지자들
'윤석열 파면' 인사 나누는 국회측 변호인단
'윤석열 파면' 인사 나누는 국회측 변호인단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문 듣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문 듣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석열 파면'에 분노하는 지지자들
'윤석열 파면'에 분노하는 지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