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체육고등학교가 수영과 핸드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체육고 수영부 김채윤(2학년)과 김도연(2학년)이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채윤은 자유형 1500m에서 한국 기록 보유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800m에서도 정상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김도연은 접영 100m에서 우승, 2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두 선수의 성과는 대전체육고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핸드볼부도 창단 2년 만에 전국 정상에 올랐다. 대전체육고는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예선에서 인천비즈니스고를 상대로 1점 차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무안고를 28-20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강호 경남체고를 27-23으로 꺾으며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체육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명문학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석중 교장은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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