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9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대표 청소년참여기구의 첫 출발을 알리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회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 위원 13명을 비롯해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 교육청소년과장, 대구시의회 의사담당관실 의사담당팀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대표 청소년들의 참여활동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의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청소년참여기구는 2006년부터 대구시의 위탁을 받아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구·군 단위 위원회는 지역 내 지정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3명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후 구·군 단위 위원회 대표로 구성되는 당연직 위원과 청소년 기관·단체·학교 추천을 받은 추천직 위원이 추가로 합류해 최종 3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대구시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것이 곧 대구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원식 이후 청소년 위원들은 1년의 임기동안 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다각적인 위원회·의회 활동을 통해 단순 제안자가 아니라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대구시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제안대회(8월 30일 예정) 심의도 수행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