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7일 중국 청두시 피두구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정지(郑志) 청두시 피두구 상무부구장, 펑츠샹 촉도천채산업 투자발전 유한공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경제·관광·행정·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와 문화, 농업 등 다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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