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하 대전CKL)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 학과 교수 간담회’를 갖고, 지역 웹툰 산업 발전·산학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산학 협력기반 웹툰 인재 양성을 위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 지원사업 운영 △대학만화웹툰최강전 행사 △대전 웹툰 멤버십 프로그램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등이 다뤄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대전CKL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의 작품전시, 기업 연재계약 상담회 등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심의 웹툰 산업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웹툰 산업은 지역 문화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창작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특화된 웹툰 인재 양성 모델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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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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