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광주시와 충남 부여군이 27일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동안 양 지자체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 부여군 농·특산물을 진열, 판매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 협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입점 품목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부여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판매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부여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유상열 시 로컬유통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특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장 후 출하 농가 418명, 가공업체 및 제휴푸드 74개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00여 개의 품목이 진열, 판매 중이며 누적 매출액 18억 원, 누적 방문자 8만 명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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