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27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용면적 243㎡에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동래구와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과 사례 관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5억원에 국비와 시비 6억원을 더해 조성됐다.
이로써 부산시는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두게 됐다.
박설연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기업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더욱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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