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24일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성구 삼덕동 산88 일원에 진행 중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동물원, 동물진료시설 등 공원시설과 주거단지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 위험 요소와 애로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비 1조 5000억원 을 들여 2020년부터 보상협의를 거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정옥, 황순자, 조경구, 임인환, 이동욱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세세하게 살펴보며,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공정관리를 꼼꼼히 해 부실 공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대구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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