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서구 빌라 화재 피해 가족 지원 성금 및 적십자특별 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a0cfae04085be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서구 빌라 화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초등학생 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18일 전달했다.
성금은 시 교육청·산하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44만4000원과 익명의 중년 부부가 기탁한 300만원 등 총 844만4000원이다. 이들 부부는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청은 지역 내 취약 계층과 재난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적십자특별회비도 함께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희생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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