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 관광산업 발전과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5개년 간 평택시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 전략 제시 등을 통해 도출된 3개 전략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7대 과제와 36개 세부 실행 사업을 제시했다.
3대 전략으로는 △아름다운 황금들의 핵심 관광자원화 △평화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및 가치 확산 사업 △첨단산업기반 산업관광 및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사업 등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진흥종합계획은 평택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중심의 생활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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